2024 검색 광고: 네이버 vs 구글

제품이나 서비스의 광고 전략을 세울 때 네이버와 구글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산업 특성, 목표, 그리고 타겟 고객에 맞춘 검색광고 전략은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확한 타겟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

네이버

장점

• 국내 최고 점유율: 네이버는 한국 내에서 가장 높은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,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합니다.
• 높은 가시성 및 통합 서비스: 다양한 광고 유형을 활용하면 높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 뉴스, 블로그, 카페 등 네이버 생태계를 통해 콘텐츠를 확장하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• 보장된 광고 노출: 네이버는 노출 점유율을 지표로 제공하지 않지만, 입찰가 조정을 통해 광고 순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데 필요한 클릭당 비용(CPC)은 투명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• 광고 도달 범위 확장: 다음 검색 엔진을 네이버 사이트 검색 광고의 파트너 매체로 활용하면 광고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, 새로운 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.
• 유사 검색어 일치 기능 (베타): 현재 네이버 광고는 기본적으로 정확한 키워드 일치를 기반으로 운영되며, 광고주가 모든 관련 키워드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합니다. 이로 인해 한국 문화에 적합한 용어 사용이 타겟팅과 ROI 향상에 중요했습니다. 그러나 최근 유사 일치 및 광범위한 일치 기능의 베타 버전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제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단점

• 치열한 입찰 경쟁: 제한된 광고 공간에 비해 경쟁자가 많아 네이버의 키워드 입찰은 경쟁이 치열합니다. 이로 인해 구글에 비해 클릭당 비용(CPC)이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.
• 시장 제한: 네이버는 한국 시장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, 해외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습니다.
• 선불 조건: 구글 광고와 달리, 네이버 광고는 선불로 진행됩니다. 이로 인해 일부 광고주에게는 예산 관리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.
• 제한된 전환 추적: 네이버의 전환 추적은 페이지 로드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모든 전환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추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.

구글

장점

• 정확한 타겟팅 옵션: 구글 검색 광고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타겟팅 옵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  • 시장 내 잠재고객: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색하거나 비교하는 사용자를 타겟팅합니다.
  • 관심 기반 잠재고객: 사용자의 관심사와 행동을 기반으로 타겟팅합니다.
  • 고객 일치: 구글의 다양한 데이터 전반을 활용하여 특정 사용자를 타겟팅합니다.
  • 유사 잠재고객: 기존 고객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새로운 사용자를 찾아냅니다.
  • 동적 리마케팅: 웹사이트나 앱을 이전에 방문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광고를 노출시킵니다. 현재 네이버에서는 이러한 동적 타겟팅 옵션을 제공하지 않습니다.
• 다양한 목표 설정 옵션: 전화 통화, 온라인 구매, 양식 제출, 가입, 장바구니 추가, 페이지 방문, 맞춤 이벤트 추적 등 정밀한 전환 목표를 설정하여 광고 전략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.
• 신규 키워드 최적화: 구글 검색 광고는 다양한 검색어 매칭 유형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. 이를 활용하여 광고 성과를 개선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.
• 높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: 2024년 기준으로 구글은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의 90%를 차지하고 있으며, 이는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기업에 필수적인 플랫폼입니다. 사용자들이 네이버에서 영어 검색으로 충분한 정보를 찾지 못할 경우, 구글을 통해 추가 검색을 하는 경향이 있어 두 플랫폼 간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보여줍니다. 또한, 구글은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YouTube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더 많은 광고 노출 기회를 제공합니다.

단점

• 제한된 검색 관련성: 구글은 한국을 위해 개발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 사용자들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. 이로 인해 구글의 검색 결과는 한국어에 최적화된 네이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
• 한국어 현지화 부족: 구글의 키워드 플래너는 강력한 도구이지만, 모든 언어와 지역에 대해 완벽하게 현지화되어 있지 않아 한국 사용자에게는 관련성이 낮은 키워드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한국어의 뉘앙스나 지역 특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.
• 광고 노출 보장 없음: 광고를 설정한다고 해서 반드시 노출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. 구글의 광고 배치는 입찰 경쟁, 타겟 사용자, 위치 및 시간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. 광고의 관련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구글의 최적화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, 광고 노출은 고정되거나 보장되지 않습니다.
• CPC에 따른 광고 순위 보장 부족: 광고 순위는 클릭당 비용(CPC)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. 광고 품질 점수, 관련성, 광고 형식 및 확장 효과 등 여러 요소가 광고 순위에 영향을 미칩니다. 따라서 CPC가 높더라도 다른 최적화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광고가 최상위 위치를 확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.